공지사항
제목 | 중고공작기계 경매!!! | |
등록일 | 2006.10.02 | |
내용 | 오는 10월 시화서 대규모 중고공작기계 경매 열린다 345개 품목 75억원 상당의 매물, 판매 최저가 책정 공개 10월 말, 국내외 중고공작기계업계 관계자들이 시화공작기계판매단지로 대거 출 동한다. 시화공작기계조합은 29일, 중고공작기계 판매 혁신과 해당업계에 오랜 과제로 거론돼 온 상거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25일 시화공작기계판매단지 내 에서 국내 최초로 중고기계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. 이번 경매에는 시화공작기계판매단지 내 40개 입주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345개 75억원 상당의 매물들이 입찰에 오른다. 주요 품목으로는 머시닝센터, 프레스, 밀링, 선반, 절곡기 등 각종 중고공작기계들이다. 특히 이번 경매는 원가에 가까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 최저가를 책정해 입찰 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. ’85년 제작된 독일산 레디알드릴 (2000M/M)의 경우 1,350만원, ’03년 제작된 화천의 머시닝센터(ECOMIL-65VH) 가 7,300만원, 도시바의 고속가공기(F-MACH442)가 6,500만원 등 최상품 기계에 대한 저렴한 가격이 미리 공개되면서 입찰자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. 조합 측은 고가의 대형장비들을 취급하는 경매인만큼 입찰자가 제품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9일부터 24일까지 보름간을 매 물 관찰기간으로 정했다. 실제 경매는 10월 25일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1시까지 계속된다. 입찰자는 원 하는 기계에 책정된 최저가격의 10%를 조합 지정계좌에 계약금으로 입금한 뒤 경매에 참여하면 되고, 경매 결과는 당일 개표 될 예정이다. 경매 낙찰자는 10 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입찰 금액을 조합 지정계좌 에 입금하고, 입금 확인 후 기계인수증을 조합으로부터 교부받아 기계를 인수받 으면 된다. 이번 행사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박준 시화공작기계조합장은 “이익은 잠시 접 어두고, 단지 중고기계 경매를 통해 중고공작기계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상 거래 불신의 장벽을 깨뜨리고 구매자와 판매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 는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”며 “앞으로 중고기계 경매가 시화공단 이외의 전국 각지의 중고공작기계업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다 큰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력을 강화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 또한 “이러한 일련의 노력 을 통해 중고공작기계업계가 국내 산업의 성장과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한편, 시화공작기계판매단지는 지난 ’02년 서울·경인 지역의 40개 중고공작기 계업체들이 공동 투자해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내 1만평 부지를 확보하고 ’ 04년 건물을 준공하면서 오늘의 모습을 갖췄다. 특히 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조합을 설립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면서 국내 공작기계 업계의 다소 어두운 인상을 유럽, 일본 등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 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 *문의* 시화공작기계조합(031-498-6985, www.mcauction.co.kr)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(miin486@daara.co.kr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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